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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가지 상술에 열받고 푸바오 덕에 웃었다
━ 올 여행·레저 7대 뉴스 2023년, 관광업계가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. 2000만명이 넘는 한국인이 해외여행에 나섰고, 4년간 썰렁했던 서울 명동 거리가 외국인으로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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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하 14도에도 도로 안 얼었다…이런 열선, 청담동엔 못 깐 사연
“눈만 내렸다 하면 설설 기어 다니던 곳인데 열선 까니까 잘 나가네요” 21일 오전 서울의 체감온도는 올겨울 최저치인 영하 22도까지 떨어졌다. 쌓인 눈으로 인한 빙판길 우려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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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장애인 이동반경 넓혀준 버스요금 지원
조형석 서울시 시각장애인연합회장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장애인에게 버스요금을 지원하고 있다. 서울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모든 장애인에게 월 5만원까지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것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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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재에 한 편당 10억 준다? 넷플릭스발 ‘폭식 투자’ 전쟁 유료 전용
■ ❓넷플릭스화(netflixication) 「 오리지널 콘텐트를 바탕으로 추천 기술(개인 알고리즘) 사용, 정액제 구독 서비스 결합. 넷플릭스의 모델이 표준이 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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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억 빅데이터 가지면 뭐해…中 AI는 ‘시진핑 답정너’인데 유료 전용
Today’s Topic ‘AI 세계 최강국’, 중국몽은 이뤄질까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달 15일,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인공지능(AI) 교육기업 징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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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베이징 시민들 이젠 자율주행택시로 출퇴근”
━ 질주하는 중국 자동차 ① 자율주행차 중국이 ‘미래 모빌리티 패권국’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. 물량 공세나 가성비가 아니라 기술력을 앞세운다. 전 세계가 경계령을 내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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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수 700만 대, 연구개발 24%…中 자율주행 시장서 초고속 질주
■ 「 중국이 ‘미래 모빌리티 패권국’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. 물량 공세나 가성비가 아니라 기술력을 앞세운다. 전 세계가 경계령을 내렸을 만큼 위기감이 감돈다. 자율주행과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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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한 대도 노는 차 없앤다…‘짠내 효율 대마왕’ AI 탄생 유료 전용
Today’s Topic,나를 키운건 8할이 AI다(feat. 모빌리티)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가 “2~3년 내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율주행차가 등장할 것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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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버스 놓치면 끝" 비장한 아침…남들 운동할 때, 난 살려고 뛴다 [출퇴근지옥②]
■ 사회 문제가 된 출퇴근지옥 「 중앙일보는 서울시의 통신기지국 빅데이터인 ‘서울 생활이동 데이터’를 자체 분석해 출근시간대(오전 7~9시) 유입인구가 많은 ‘출근 1번지’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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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밍보다 압도적으로 싸다, 아재는 모르는 ‘여행 잔기술’ 유료 전용
「 해외여행 일타강사⑦ 환전·보험·로밍…해외여행의 잔기술 」 비행기 표도 샀고 호텔도 예약했다. 이제 떠나기만 하면 될까? 글쎄다. 환전은 하셨나? 어디에서 하셨나? 스마트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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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차를 뭐하러 사나요
서울의 대중교통 체계는 대단하다. 내 차 없이 서울에서 10년 넘게 살았지만 전국 곳곳의 마을과 산, 바닷가를 다녀오는 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. 한국의 교통망은 쉽고 편리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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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·연금 신청 신분증 하나면 OK
서울 가락동에 사는 최성호(42)씨는 얼마 전 부모의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하기 위해 직장에 반일 휴가를 냈다. 연금 신청을 할 때 제출해야 할 증명서류를 떼기 위해서였다. 최씨는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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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평화를 주는 섬, 우리 꿈은 옳았습니다
1 섬 동쪽 언덕 위에 남편의 추모비가 세워져 있다. 먼저 간 남편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최호숙 대표. 2 외도의 대표 풍경인 비너스가든. 외도에 있는 거의 유일한 평지다.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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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휴·대·전·화 네가 없으면 내가 없는 거야
요즘 젊은이들, 군대 가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 언제일까. 긴 머리를 싹둑 자를 때? 아니다. 입영 직전 가족들에게 휴대전화를 건네주는 순간이라고 한다. 휴대전화는 곧 '나'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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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헨 중산층 부부 "조만간 밥 굶게될까 걱정"
아르헨티나의 지난 10년은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는 매우 가혹한 세월이었다. 실직 등으로 수입은 크게 준 반면 생활비는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빈민층으로 전락했다. 정부의 잘못된 정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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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갑생의 바퀴와 날개] "무조건 비행기값 싸면 최고?" ..중동 항공사 저가·증편 공세의 명암
아랍에미레이트항공 등 중동 항공사들의 저가, 증편 공세가 거세다. [중앙포토] 요즘 세계 항공시장에서 중동 항공사들의 기세가 상당합니다. 미국, 유럽, 아시아 등 지역을 가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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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타다를 타고 싶다
정제원 스포츠본부장 A대학교 축구부에 신입생이 새로 들어왔다. 다른 선배들이 지저분한 운동복을 입고 경기에 나설 때 신입생은 깔끔한 옷을 입고 나왔다. 선배들이 틈틈이 담배를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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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청 들어왔지만…마트도 없는 경북도청신도시
지난 14일 오후 5시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안동상록아파트. 경북도청 안동 신청사의 본관에서 서쪽으로 난 왕복 4차로인 검무(劍無)로를 따라 걸어서 10분을 거리다. 6개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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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뷰 고재경 노랑풍선 대표
항공권부터 숙소까지 직접 예약하거나 다양한 상품 정보와 가격 비교를 통해 여행상품을 고르는 깐깐한 소비자가 많다.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직판여행사 1위로 주목 받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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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서 성폭행 충격파 … 우버 택시 세계 곳곳서 '스톱'
2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우버 택시 기사 쉬브 쿠마르 야다브(가운데 검은색 상의)가 8일(현지시간) 법원을 나서고 있다. [뉴델리 로이터=뉴스1] 2009년 미국 캘리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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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르바초프, "레이건 출연영화 본적 없다"|미소정상회담주변
【제네바=주원상 특파원】「레이건」대통령부처를 위한 19일 소련 측 주최만찬에는 보드카대신 그루지아산 포도주가 나왔다. 소련측 한 대표는 지난여름부터 소련공산당 공식파티에는 보트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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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제 풀고 세금 줄이니 … 미국 텍사스 ‘나홀로 호황’
경제위기 속에서 미국 텍사스주가 ‘나 홀로 호황’을 구가하고 있다. 세금과 규제를 줄이고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적극적으로 폈기 때문이다.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근호(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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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는 통신전쟁 (상) 국경의 장벽 넘어라
BT의 웬디 시카모어 매니저가 영국 런던 BT센터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황판을 가리키며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. [런던=이나리 기자] 지난달 찾은 영국 런던의 서남부 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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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동차 이야기] 북한과 자동차
지난 13일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극적으로 만나 평양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영빈관까지 함께 타고 간 차는 미국 포드자동차가 만든 1975년형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